[대전=마니아리포트 손진현 객원 기자]G투어 총상금이 크게 늘었다. (주)골프존은 G투어 하반기 메인스폰서 변경과 함께 총상금이 11% 늘어난 7천만원(우승상금 1500만원)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새롭게 스포서로 영입된 정관장 MALL은 14~15일 양일간 대전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2017년 G투어 정규투어 5차대회부터 스폰서로 참여한다.
정규투어 5차 대회는 새로운 스폰서와 늘어난 상금 이외에도 KPGA투어 대회까지 정복한 김홍택(24)의 활약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G투어 개인통산 4승을 기록중인 김홍택은 지난 8월 2017 6차 카이도시리즈 다이내믹부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세를 G투어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하기원(35)도 5차대회 유력한 우승자로 손꼽힌다. 상반기 대상포인트, 상금랭킹 1위에 오른 하기원은 5차대회 결선 1라운드에서 8언더파 공동 2위에 올라있다.
결전에 진출한 104명의 선수들이 14~15일 양일간 엠스클럽 의성(챔피언, 마스터)을 대회코스로 2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벌인다.
2017 정관장 MALL GTOUR 정규투어의 모든 경기는 정관장 MALL이 메인스폰서를 맡고 1879주식회사, 리얼라인, 모리턴이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하며 결선 3주 후 월요일 밤 10시30분 SBS골프채널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sonjih0911@maniarep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