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폴 케이시, 투어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2017-09-24 09:52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케이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케이시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10언더파의 공동 2위 케빈 킨스너(미국), 잰더 쇼플레이(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3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케이시는 3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 홀(파5)에서 약 3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또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케이시는 8~9번 홀 연속 보기를 했지만 후반에 버디 2개로 타수를 줄였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3라운드 이븐파로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4위가 됐다. 브룩스 켑카,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토머스와 함께 공동 4위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의 조던 스피스(미국)는 4언더파 공동 13위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다시 랭킹을 매긴 후 최종 페덱스컵 랭킹 1위는 1000만 달러(약 113억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