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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상승세 탄 박준섭 “사람 미치게 하는 골프, 내려놓으니 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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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07-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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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박준섭(25, JDX)은 올 시즌 초반 고전을 거듭하다가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상위권에 들어가며 완전히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13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 골프장에서 만난 박준섭은 여유 있는 표정이었다. 박준섭은 이곳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카이도 시리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에 참가 중이다.
박준섭은 기즌 초반 참가한 6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지난달 KPGA선수권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른 후 지난 대회인 4차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공동 2위로 준우승했다.
박준섭은 “원래 시즌 초부터 감이 좋아서 욕심이 너무 들어갔다. 공한테 달려들려고 하는 샷이 많아서 초반 잘 안 됐는데, KPGA선수권 때 발가락 부상 때문에 ‘그냥 컷 탈락하지 말고 4일만 치고 가자’는 생각으로 하니까 샷이 가까이 붙고 퍼터가 쏙쏙 들어갔다”며 “골프가 사람 미치게 할 때도 있고, 내려놓고 치니까 또 잘 되는구나 배웠다”고 말했다.
박준섭은 발가락 부상이 이제는 스윙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회복했다며 “올 시즌은 차분하게 욕심 없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928889@maniareport.com
영상촬영=김상민 기자, 편집=김태영 PD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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