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해림-지은희, 국내파 vs 해외파 첫날부터 캡틴 격돌

2016-11-24 18:09

김해림(왼쪽)과지은희.마니아리포트자료사진.
김해림(왼쪽)과지은희.마니아리포트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국내파와 해외파의 대결로 펼쳐지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각팀 주장들이 맞붙는다.

대회 주최측은 24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골프장에서 공식 미디어데이를 열고 첫날 대진을 발표했다. 25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 국내파 12명, 해외파 12명의 선수들이 2인 1조 포볼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포볼은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서 좋은 점수가 그 팀의 점수가 되는 방식이다.

국내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 주장 김해림(롯데)은 김민선(CJ오쇼핑)과 짝을 이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팀 주장 지은희(한화)-허미정(하나금융그룹) 팀과 대결한다.
KLPGA는 ‘필승조’로 상금랭킹 2위 고진영(넵스)-3위 장수연(롯데)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LPGA팀은 양희영-이미림(NH투자증권) 조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는 아직 손가락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이번 대회 실전에는 나서지 않기로 했다.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1R 대진 (KLPGA vs LPGA)

오지현-이정은 vs 유소연-백규정
김해림-김민선 vs 지은희-허미정
고진영-장수연 vs 이미림-양희영

이승현-배선우 vs 박희여-최운정
정희원-조정민 vs 신지은-김효주
이정민-김지현 vs 김세영-이미향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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