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지난 2014년부터 캘러웨이와 용품 계약을 했고, 올해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리디아 고는 올해 캘러웨이 클럽과 오디세이 퍼터를 사용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마쳤다. 그는 올 시즌 중반까지 올해의 선수, 다승, 상금 부문에서 1위를 달렸지만 막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역전을 허용해 이 부문 1위를 모두 쭈타누깐에게 내줬다. 또한 레이스 투 CME글로브 포인트 1위도 쭈타누깐에게 내주며 보너스 100만 달러를 가져가지 못했다.
한편 현재 LPGA투어의 크리스티 커(미국), 앨리슨 리(미국) 등이 PXG 클럽을 사용 중이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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