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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이언을 믿어라]⑪디봇에서의 플레이

2016-06-16 14:03



[너의 아이언을 믿어라]⑪디봇에서의 플레이

[마니아리포트 이학 기자]잔디가 패인 디봇(divot)은 ‘페어웨이의 작은 벙커’로도 불린다. 티샷을 잘 날렸는데 볼이 디봇에 놓여 있다면 여간 당황스러운 게 아니다. 억울할 수도 있지만 골프는 ‘있는 그대로 플레이’가 대원칙이므로 이를 감내하고 샷을 해야 한다.

이성용은 “디봇에서도 요령만 알면 쉽게 볼을 탈출시킬 수 있다”며 “볼 위치와 핸드 퍼스트에만 유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팩트 각도를 가파르게 가져가지 위해 의도적으로 팔로 볼을 찍어 누르려고 하다 보면 실수가 나올 확률이 커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볼 위치는 평소보다 우측에 둔 뒤 정확하게 맞히기 위해 그립을 1cm 정도 내려 잡으면 디봇에서 탈출하기 위한 기본동작은 갖춘 셈이다. 여기에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이후에도 손목이 풀리지 않도록 하는 게 포인트다. 손등이 타깃 방향으로 좀 더 나가는 이미지를 가지면 된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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