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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인터뷰]최유림 “어려움 많았지만 극복해 뿌듯”

2015-12-17 11:24



[마니아 인터뷰]최유림 “어려움 많았지만 극복해 뿌듯”
[마니아리포트]투어 5년 차 최유림(25.토니모리)에게 올 시즌은 힘든 시기였다. 지난해보다 컷 탈락 횟수가 늘어서였다. 최유림은 “시즌 막판에는 그런 탓인지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서울경제 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오랜 만에 공동 3위에 올라 기뻤다”며 올 한 해를 되돌아 봤다. 이어 “시즌 초반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일 실수를 하면서 순위로 뒤로 많이 밀린 게 가장 아쉽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29개 대회를 모두 소화한 최유림은 “일단은 2~3주 정도 푹 쉰 뒤 내년 1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약 6주간 동계훈련을 실시하겠다”며 “내년에도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최유림은 평소 클래식한 골프화를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밑창이 단단한 골프화를 선호하는데 제가 신고 있는 람다골프화는 상당히 견고한 밑창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발을 잘 잡아준다. 클래식한 디자인도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오종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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