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단독 1위 질주

2015-11-30 21:40

우리은행스트릭렌(가운데)이30일신한은행과홈경기에서상대겹수비를뚫고슛을시도하고있다.(춘천=WKBL)
우리은행스트릭렌(가운데)이30일신한은행과홈경기에서상대겹수비를뚫고슛을시도하고있다.(춘천=WKBL)
춘천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30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61-52로 이겼다. 7승2패가 된 우리은행은 선두를 지켰다.

스트릭렌이 양 팀 최다 25점 11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양지희도 11점 7리바운드, 박혜진이 9점 7리바운드 5도움으로 거들었다.

4연승이 무산된 신한은행은 5승4패로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커리가 팀 최다 23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실책도 6개나 범하며 희비가 갈렸다. 김단비가 10점 4도움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전반은 신한은행이 30-29로 근소한 우세였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3쿼터 스트릭렌과 박혜진의 득점을 앞세워 45-38로 승부를 뒤집었다. 우리은행은 이후 상대 커리의 실책 속에 종료 1분20초 전 스트릭렌의 중거리포로 61-50으로 앞서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