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지애, 日 투어챔피언십 우승

2015-11-29 16:47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신지애(27.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정상에 올랐다. 상금 1위 이보미(27)는 전인지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마쳤다.

신지애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탰다. 최종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오야마 시호(일본)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시즌 3승째다. 우승 상금은 2500만엔(약 2억3000만원)이다.

신지애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 자매들은 JLPGA 투어에서 17승을 합작했다. 역대 최다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16승이었다. 이보미가 7승, 신지애가 3승, 이지희와 전인지, 안선주가 2승씩, 김하늘이 1승을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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