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순위 싸움은 이제부터!'

서재응, 험버 1군 복귀...곽정철 부활, 필승조 완성도 기대감 UP!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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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06-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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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서재응,필립험버,곽정철.사진
서재응, 험버 1군 복귀...곽정철 부활, 필승조 완성도 기대감 UP!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기아 타이거즈가 탄탄해진 마운드를 바탕으로 힘차게 뛰어오를 수 있을까. 기아가 6월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서재응과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가 2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필승조의 한축을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곽정철의 재활도 막바지다.

올 시즌 기아 마운드는 겉보기와 달랐다. 에이스 양현종이 잔류했고 MLB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던 필립 험버를 데려오며 원투펀치가 완성된 듯 했다. 또 외국인 투수 스틴슨과 MLB 출신 서재응, 김병현의 부활에 대한 기대, 그리고 윤석민의 복귀는 탄탄한 선발진에 불펜의 높이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겉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기대를 모았던 험버는 한국 야구에 적응하지 못한 채 2군으로 내려갔고 베테랑 서재응의 1군 복귀도 차일피일 미뤄졌다. 선발진이 흔들리면서 부담이 가중된 불펜도 5월 들어 흔들렸다. 최근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승률을 기록한 것도 불펜진이 제 역할을 못해 역전패한 게 원인이었다.

힘겨운 5월을 지나 기아가 다시 안정을 찾고 있다. 2군에서 한국 야구 적응기를 거친 험버가 돌아오고 서재응도 다시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양현종과 스틴슨의 원투펀치에 험버까지 제 몫을 해준다면 선발진 나머지는 서재응과 김병현 'MLB 듀오'를 믿어볼 수 있다.


지쳐버린 불펜진도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선발진이 견고해지면 불펜진의 부담은 줄어든다. 게다가 필승조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되는 곽정철의 재활까지 순조롭다. 곽정철은 지난 2005년 1차 지명으로 기아에 입단한 뒤 윤석민, 한기주 등과 함께 기아 마운드를 이끌었고 한국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09년에는 필승조로 기아의 불펜진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곽정철은 최근 구속까지 올라와 기대를 품게 만들고 있다. 퓨처스 경기에서 최고 구속 151km/h를 찍는 등 순조로운 재활이 진행되고 있는 것. 수 년간 양쪽 무릎과 팔꿈치 수술을 견뎌낸 곽정철이 돌아와 제 몫을 해준다면 기아의 필승조가 더욱 견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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