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vs 허윤경 '자존심 대결'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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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05-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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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왼쪽)와허윤경.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허윤경(25.SBI저축은행)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2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이 격전지다.

전인지는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매치퀸'에 등극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시즌 상금 4억667만원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도 1승을 거두며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전인지는 "요즘 퍼트감이 좋은데다 긍정적인 생각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상승세의 원인을 밝히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컨디션 관리를 잘 해서 즐겁게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디펜딩 챔피언' 허윤경은 자존심 회복이 절실하다. 허윤경은 올시즌 '빅3'로 꼽히며 많은 기대를 얻었지만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의 8위가 최고 성적일 뿐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만큼 좋은 기억을 살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허윤경은 "적절히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많이 보강하고 있다"며 "컨디션이 좋고 특별히 안 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톱5에 꼭 들겠다. 3라운드 대회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올시즌부터 일본에서 뛰고 있는 김하늘(27.하이트진로)이 모처럼만에 국내 팬들을 찾는다. 다리 부상을 겪었던 안신애(24.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정하고 올시즌 첫 출사표를 던졌다. 상금랭킹 2위 고진영(20.넵스)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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