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제품 골프화 '하이퍼플렉스(HYPERFLEX)'. 지난 1월 PGA쇼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퍼플렉스는 풋조이의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이다. 발 윗부분을 편안하게 감싸 안정적인 스윙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를 사용했고 탄탄한 쿠셔닝과 아웃솔 디자인도 신경썼다.
특히 미국 보스톤의 명소 '레너드 P. 자킴 벙거힐 다리(Leonard P. Zakim Bunker Hill Bridge)'에서 영감을 받은 거미줄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네이비, 그린, 그레이, 오렌지, 블랙, 화이트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에는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S/S 어패럴은 기존보다 더 다양한 제품 구성과 캐주얼한 디자인, 풍성해진 색상이 특징이다. 레인웨어, 윈드재킷 등의 기존 라인업에 체크 패턴의 팬츠, 젊은 감각의 후드재킷, 활용도 높은 베스트, 그리고 반바지와 그래픽 라운드 티셔츠가 추가됐다. 한층 다양해진 컬렉션으로 풋조이의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스펙트럼(Spectrum)' 골프 장갑은 더욱 화려해진 색상이 매력적이다. 레드, 오션블루, 라임, 오렌지 등 총 22종(남 11종, 여 11종)이다. 손바닥 부분에 카브레타 가죽을 사용해 뛰어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장점이다. 스펙트럼 장갑은 올 하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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