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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골프, 신제품 골프화 '아디파워 부스트' 출시

2015-02-23 10:30

▲아디다스골프신제품골프화아디파워부스트.사진
▲아디다스골프신제품골프화아디파워부스트.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아디다스골프(사장 마크 셸던-알덴)가 부스트 테크놀로지(boost technology)를 접목한 신제품 골프화 '아디파워 부스트(adipower boost)'를 선보인다.

아디파워 부스트 골프화에는 부스트 폼(boost foam)으로 흡수한 에너지를 강력한 스윙 에너지로 되돌려 골퍼의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부스트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수 천 개의 TPU 에너지 캡슐로 구성된 부스트 폼은 기존 스파이크 골프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발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아웃솔의 신개념 클리트 그립모어로 접지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2013년 러닝화에서 출발한 부스트 테크놀로지는 탁월한 반발력을 통해 발에 쏠리는 무게만큼 에너지를 되돌린다. 올해 최초로 골프화에 접목된 부스트 폼은 뛰어난 쿠셔닝으로 발과 무릎에 가해지는 힘을 편안한 워킹과 파워 스윙을 위한 에너지로 되돌린다. 외부 기온에 따라 쉽게 변성되는 일반 EVA 소재와 달리 부스트는 극한 온도에서도 그 형태와 기능을 유지하기 때문에 365일동안 18홀 라운드에 착용한다고 가정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디파워 부스트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테스트를 거쳐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우수한 접지력을 구현해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웃솔에 적용된 그립모어는 아디다스골프가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클리트다. 그립모어는 골퍼의 스윙 분석을 바탕으로 발에 힘이 가해지는 부분에 따라 크기를 달리해 전략적으로 배치됐기 때문에 한층 강화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아디파워 부스트를 시착해 본 제이슨 데이(미국)는 "부스트를 처음 싣는 순간 편안함을 느꼈고 스윙을 하면서 부스트 폼의 기술이 전달하는 에너지 리턴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디자인과 기능 모두 만족스러운 실발"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골프는 26일까지 아디다스골프 홈페이지를 통해 아디파워 부스트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출시 예정일은 27일. 아디파워 부스트는 블루, 블랙, 화이트, 그린 컬러를 이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남성용 5종과 여성용 4종이 출시된다. 가격은 남성용 24만원, 여성용 23만원이다. 문의_02)3415-7300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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