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오늘의 프로골프]우즈 공동 9위 출발...김효주 시즌 3승 시동

2014-08-01 15:46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첫날 2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다.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고 선두와는 4타 차. 우즈는 단일 대회 최다승(9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동환(27.CJ오쇼핑)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1점을 획득, 공동 10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서는 김효주(19.롯데)가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안선주는 5타를 잃고 공동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 7400야드)
총상금 $9,000,000 (우승 상금 $1,530,000)

선두 마크 레시먼 -6 64
T2 리안 무어 -5 65

찰 슈워젤
저스틴 로즈
T5 패트릭 리드 -3 67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그레엄 맥도웰
리키 파울러

T9 제이미 도널드슨 -2 68
브랜트 스네데커
키건 브래들리
세르히오 가르시아
타이거 우즈
T14 노승열 -1 69

타이거 우즈가 단일 대회 최다승 신기록인 9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를 6개 잡아냈다. 우즈는 전반에 기복을 보였으나 후반 들어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 1번홀(파4)부터 쓰리퍼트로 보기를 범한 우즈는 2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지만 4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적어냈다. 이후 3개의 버디를 추가한 우즈는 9번홀(파4)에서 공을 세 번이나 러프로 보내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단일 대회 최다승(9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우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연도
'99, '00, '01, '05, '06, '07, '09, '13

우즈 1라운드 주요 경기 기록
드라이버 비거리 322.5야드 / 페어웨이안착률 57.14% / 그린적중률 66.67%

타이거 우즈, 5번홀(파3) 기막힌 티 샷 (영상보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1R>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 골프장(파72, 7472야드)
총상금 $3,000,000 (우승 상금 $540,000)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알바트로스 8, 이글 5, 버디 2, 파 0, 보기 -1, 더블보기 -3)

선두 닉 와트니 18
T2 제프 오길비 16
팀 윌킨슨
T4 마틴 레어드 13
차드 캠벨
T6 케빈 체플 12
존 허
존 롤린스
웨스 로치
T10 이동환 11
토미 게이니
우디 오스틴
데릭 언스트
대니 리
조지 코에지
에릭 악슬리
더그 라벨르 2세
패트릭 로저스
나탄 그린
로드 팸플링
케빈 루카스
T36 위창수 8
T58 양용은 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2R>
충청남도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오션, 밸리 코스 (파72, 6539야드)
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3억원)

선두 김효주 -3 -6 138
T2 장수화 -1 -3 141
이정민 -4
4 양수진 -1 -2 142
5 윤슬아 +1 -1 143
T6 장수연 E E 144
오세라 -1
이민영2 E
T9 허윤경 -2 +1 145
정연주 +2
고진영 +4
T12 안선주 +5 +2 146
T18 김세영 -2 +3 147
T93 윤채영 +9 +13 157
▲김효주가12번홀에서아이언티샷을하고있다.사진
▲김효주가12번홀에서아이언티샷을하고있다.사진

김효주는 이날 유일하게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에 3번홀(파4)에서 칩인버디를 성공시킨 김효주는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7번홀(파5)에서는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 것. 그러나 김효주는 네 번째 샷을 홀로 바로 떨어뜨렸다. 전반에만 3타 줄인 김효주는 후반에 파 세이브 행진을 펼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효주는 이날 절정의 샷감을 자랑했다. 특히 공을 러프에 단 한 차례에 빠뜨렸을 정도로 샷의 정확도가 뛰어났다. 김효주는 올시즌 페어웨이안착률 89.29%로 1위를 달리고 있고 1라운드에서는 100%였다.

반면 전날 김효주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안선주(27.요넥스)는 5타를 잃고 무너졌다. 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7번홀(파5)에서 러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 여섯 번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트리플보기를 적어냈다. 후반에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안선주는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쏟아내 공동 12위로 내려앉았다.

이정민(22.비씨카드)은 데일리베스트인 4언더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3언더파로 장수화(25.대방건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주요 선수 홀별 기록
[오늘의 프로골프]우즈 공동 9위 출발...김효주 시즌 3승 시동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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