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배상문, '7주 연속 강행군? 문제 없어~'

노던트러스트 첫날 4언더파 공동 2위...최경주 19위

2014-02-14 11:23

▲배상문.사진
▲배상문.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배상문(28.캘러웨이)이 7주 연속 출전 강행군에도 저력을 과시했다.

배상문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729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배상문은 11번홀(파5)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후반들어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3번홀(파4)에서 쓰리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7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첫날 경기를 기분좋게 마감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2언더파 69타로 재미교포 리처드 리(27.한국명 이희상)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 찰리 위(42.테일러메이드)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더스틴 존슨(미국)이 5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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