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회장 문경안)은 16일 서울 서초동의 볼빅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볼빅 골프공 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골프장 산업 종사자 및 캐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상금 1100만원과 입상자 전원에게 해외 명문 골프장 연수 및 라운드의 기회가 제공됐다.
1, 2차 예선 심사를 거쳐 창의성, 예술성, 실용성, 연관성, 완성도 평가를 통해 총 15 작품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88C.C날자 팀은 "볼빅의 이미지를 8개 볼에 담기엔 부족하지만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황현희씨의 작품은 '자연 속의 아름다움과 볼빅'을 컨셉으로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안 회장은 "볼빅 골프공 아트 공모전을 모두가 함께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공유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 공모전이 성숙한 골프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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