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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골프, '타이거쉐입' 드라이버 눈길

타이거우즈 선호스타일 헤드형태 드라이버 코버트 2.0 '눈길'

2013-11-25 10:24

▲나이키골프가2014년신제품발표회'이노베이션서빗'을개최했다.나이키글로벌본사인'나이키캠퍼스'내타이거우즈센터에서진행된행사에참여한폴케이츠(잉글랜드)가나이키골프신제품볼스피드락RZN골프볼에적용된새로운코어모양의장치장식물과함께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
▲나이키골프가2014년신제품발표회'이노베이션서빗'을개최했다.나이키글로벌본사인'나이키캠퍼스'내타이거우즈센터에서진행된행사에참여한폴케이츠(잉글랜드)가나이키골프신제품볼스피드락RZN골프볼에적용된새로운코어모양의장치장식물과함께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
타이거우즈 선호스타일 헤드형태 드라이버 코버트 2.0 '눈길'
와플 틀 모양의 코어표면 디자인 볼, '더 빠르게, 더 멀리'

[마니아리포트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 정원일 기자]나이키골프가 2014년 신제품을 공개했다. 나이키골프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위치한 나이키 캠퍼스 내 타이거우즈센터에서 '이노베이션서밋'을 개최, 각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나이키골프는 이날 2014년도 클럽과 볼 그리고 골프화와 어패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각 부문별 개발 담당자와 디자이너가 직접 나서 제품에 적용된 신기술은 물론 개발 뒷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나이키골프 신제품 발표회는 부문별 개발담당자와 미디어간 Q&A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나이키골프 소속으로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참여해 신제품을 테스트하며 느낀점을 전해 공감을 얻었다.


클럽과 볼 부문은 미디어의 가장 높은 관심을 얻었다. 세계적인 클럽개발자이자 나이키골프 고문이기도 한 톰 스타이츠가 직접 코버트 2.0 드라이버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하이스피드 캐비티 설계'에 대해 소개했고 새롭게 바뀐 이른바 '타이거쉐입' 드라이버 형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타이거쉐입'이란 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선호하는 드라이버 헤드를 의미하는 표현이다.

나이키골프가 야심차게 개발한 스피드락 RZN 볼 발표회장의 열기도 뜨거웠다. 볼을 소개하는 자리에는 세계적인 골프볼 개발자인 락 이시이와 폴케이츠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이키골프는 신제품 골프볼인 스피드락 RZN볼을 소개하기에 앞서 나이키골프의 골프볼 R&D 센터인 '오븐(OVEN)'을 미디어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븐'에서는 신제품 볼에 적용된 RZN 코어소재는 물론 마치 와플을 굽는 툴과 유사한 형태의 코어를 제작하는 기술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0일부터 나이키 글로벌 본사인 '나이키 캠퍼스' 내 타이거우즈센터에서 진행된 '이노베이션 서밋'은 2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스 TPC 골프장으로 자리를 옮겨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신제품 체험행사도 열렸다.


[umph11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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