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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와’ 매킬로이, 송판 9장 ‘격파’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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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3-10-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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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매킬로이와국가대표출신이창우,이수민이드라이버티샷으로합판을뚫는대결을펼쳤다.매킬로이는9장을뚫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로리 매킬로이가 골프 클리닉 행사에서 송판 9장을 격파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열린 골프 클리닉에 참가해 국가대표인 이창우(한체대2), 이수민(중앙대2)과 함께 이벤트성 샷대결을 펼쳤다. 한 번의 드라이버샷으로 송판을 뚫는 이번 행사에서 매킬로이는 9장, 이창우와 이수민은 나란히 7장을 뚫었다.

매킬로이는 그리 크지 않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평균 302.2야드의 드라이버샷을 날려 이 부문 8위에 올라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330~340야드는 너끈히 날릴 수 있다. 매킬로이는 실제로 드라이버샷으로 드라이빙레인지의 망을 그대로 넘겨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타석에서 망까지의 거리는 260야드, 망의 높이는 24m에 달한다.

매킬로이는 국가대표와 주니어 선수들에게 자신만의 샷 노하우도 공개했다. 매킬로이는 우선 페이드와 드로샷 비결에 대해 “볼이 휘기 시작하는 가상의 지점을 향해 몸을 정렬한 후 볼이 타깃을 향해 가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페이드를 칠 경우에는 임팩트 후 페이스를 좀 더 오랫동안 열어준다는 느낌을 갖고, 반대로 드로샷을 때릴 때는 페이스를 좀 더 빨리 닫아준다는 느낌으로 샷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킬로이는 장타 비결과 관련해 “그립 끝을 최대한 바짝 잡는 방법으로 스윙 아크를 크게 해야 한다”면서 “임팩트 순간에는 오른발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비거리도 늘고, 방향성도 좋아진다고”고 말했다. 임팩트 순간 오른발 뒤꿈치가 지면에 그대로 붙어 있거나 제대로 회전하지 않으면 볼이 왼쪽으로 가는 경향이 크다는 게 매킬로이의 부연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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