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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시즌 4연승 준비 마쳤다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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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3-07-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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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확정지은후볼을던져주는박인비.사진l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한 주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시즌 4연승 도전에 나선다.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그레이 사일로 골프클럽(파71.6330야드)에서 열리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이 그 무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개 대회에 연속 출전해 모두 우승한 선수는 4명이다. 미키 라이트(미국.1962, 1963), 케이시 위트워스(미국.1969),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2008)다. 따라서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한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낸시 로페즈(미국)가 보유하고 있다. 1978년 5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로페즈는 몇 개 대회를 거르고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연승이기 때문에 박인비가 이어서 열리는 마라톤 클래식까지 우승해 5연승을 기록할 경우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박인비는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다 최종라운드에서 서희경(27.하이트진로), 최운정(23.볼빅), 브리트니 랭(미국)과 연장전을 치렀다. 결국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탈락했고 우승컵은 랭의 품에 안겼다. 지난해 연장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파죽지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인비의 최대 적수로는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을 꼽을 수 있다. 김인경은 지난 1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2위를 기록하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제치고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상금랭킹 1, 2위의 두 한국 선수의 샷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맏언니' 박세리(36.KDB금융그룹)를 비롯해 최나연(27.SK텔레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등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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