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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골프, 활기 되찾나?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신설... 1~2개 대회 추가창설도 '가시화'

2013-06-11 11:45

남자프로골프, 활기 되찾나?
[마니아리포트]한국남자프로골프(KPGA) 무대가 되살아나고 있다. 대회수가 줄면서 팬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졌던 KPGA 코리안투어가 지난 5월 군산CC오픈에 이어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을 창설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J골프 시리즈(총상금 3억원)는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이로써 KPGA코리안투어는 올 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포함해 올 시즌 확정대회수는 14개 대회로 늘어났다. 상금규모는 물론 여전히 대회 숫자에서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 그러나 꾸준히 대회수가 늘어나고 있는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다.

대회 추가 창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협회 측 관계자는 "현재 대회 추가 창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1~2개 대회 추가창설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이 진척된만큼 대회수를 16개까지 늘리는 부분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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