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즈, 11월 터키 원정

EPGA투어 터키항공오픈 출전...올 시즌 두번째 유럽행

2013-05-28 13:55

우즈, 11월 터키 원정
[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11월 터키 원정길에 오른다.

AP통신은 우즈가 올해 11월 7일부터 나흘간 터키 맥스 로열 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터키항공오픈에 출전한다고 28일 전했다. 총상금 700만달러 규모의 이 대회는 지난해에는 매치플레이로 열렸으나 올해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변경됐다. 우즈는 지난해 준결승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패했다.

대회 주최 측은 우즈를 초청하기 위해 대회 기간을 우즈의 일정에 맞춰 정했다. 같은 기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맥글래드리클래식이 열리지만 우즈는 한 번도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가 유럽 원정길에 나서는 건 지난 우즈는 지난 1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이후 두 번째다. 터키는 2020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골프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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