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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크라운플라자 우승

통산 3승째 달성...존 허 공동 11위, 배상문 최하위

2013-05-27 11:25

위클리, 크라운플라자 우승
[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부 위클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위클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매트 쿠차(미국.13언더파 267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위클리는 이로써 2008넌 버라이즌 헤리티지 이후 5년1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15만2000달러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교포 존 허(23)가 공동 11위(9언더파 271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리처드 리(26)는 공동 35위(3언더파 277),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공동 62위(1오버파 281타)에 올랐다.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공동 73위(5오버파 285타), 배상문(27.캘러웨이)은 공동 76위(6오버파 286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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