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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태욱, '경기뛰고 싶다'... 수술연기 요청
프로축구 대구FC 정태욱(22)이 구단에 코뼈 수술 연기를 요청했다.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다. 리그는 물론 FA컵과 ACL까지 병행하고 있는 팀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풀이된다. 구단 관계자는 13일 "정태욱이 코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다. 급히 수술을 권했지만, 선수가 수술을 미루고 싶다고 요청했다. 선수가 보호대를 착용하고서라도 경기에 뛰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지난 11일, '대구의 장신 수비수' 정태욱은 FC서울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코뼈 부상을 입었다. 12일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1차 검사를 했고, 13일 2차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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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집효과' 관중 84% 증대... 올 시즌 관중수입 100억원 기대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새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홈에서 22경기를 치른 현재 이미 지난 한 해 관중수입을 넘어섰다. 2020년 시즌 NC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관중이 무려 84%가 늘었다. 지난 해에는 경기 당 평균 6330명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1만 1623명이 경기장을 찾아 폭발적인 관중증대 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탔다. 올 시즌 프로야구가 관중 흥행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NC 다이노스 관중 수입증대가 더욱 눈에 띈다. KBO 자료에 따르면, 13일까지 KBO리그는 208경기에서 232만 5890명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20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238만 8004명 보다 3% 가량 감소한 수치다. 경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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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인 5번째 'MLB 이주의 선수'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경력 첫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주 2경기 내내 펼친 역투를 인정받은 류현진은 한국인으로는 역대 5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이주의 선수’로 내셔널리그에서 류현진,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와 조지 스프링어(휴스턴)를 공동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주 2경기에서 17이닝을 던지며 1점도 내주지 않는 눈부신 투구로 팀 마운드를 이끌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를 상대로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완봉승울 거뒀고 13일 워싱턴전 홈경기에서는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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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오프닝 컨퍼런스 개최
한국3대3농구연맹(이하 ‘KOREA3X3’)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3대3농구연맹 사무국에서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오프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8개 구단의 구단주 및 선수들과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여한다.본 행사에서는 오는 19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개막하는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앞서 2019 시즌 리그 설명, 선수 프로필 촬영, 전체 구단 구단주 미팅 등이 열린다. 선수들에게는 KOREA3X3 공식 용품 스폰서인 데상트에서 유니폼, 가방, 양말, 슬리퍼, 이너웨어 등으로 구성된 팀 패키지 세트가 지급된다.또한 일본 3X3 프로리그인 3X3.EXE 관계자들도 참석해 KOREA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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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K리그1 10라운드 MVP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김승대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승대는 지난 4일 치러진 첫 '동해안 더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에 2-1 승리를 선물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김승대는 전반 35분 이진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 16분 상대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승대는 두 경기 연속 결승골로 김기동 신임 감독 부임 이후 팀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전통의 라이벌답게 포항과 울산이 멋진 경기를 선보인 동해안 더비는 10라운드 BEST매치에 뽑혔다.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대구FC의 에드가와 제주 마그노, 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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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 커리어 두 번째 완봉... BTS 슈가 전광판 등장
류현진(LA다저스)의 완봉승을 지켜본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경기 중 대형 전광판에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공수교대 시간에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소개된 슈가는 뒤로 돌아 등번호 99번과 'RYU'가 적혀있는 유니폼을 두 손으로 가리키며 응원을 전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두 번째 완봉승.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9-0으로 완승했다. 슈가는 8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해 2019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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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19일 여자부 동호인 대상 '오픈챌린지' 개최
프로당구협회(PBA)가 오는 19일 여자부 투어진출을 희망하는 여자부 동호인을 대상으로 'LPBA 오픈챌린지' 를 개최한다. PBA는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1부 투어 대회기간 LPBA투어를 함께 개최할 예정으로 여자부인 LPBA는 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1천 5백만원의 정규투어를 7개 개최하고, 시즌 마지막 파이널 투어는 총상금 4천만원에 우승상금 2천만원이 걸린 대회를 개최해 한 시즌에 총 8개 LPBA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PBA는 이번 <LPBA동호인 오픈챌린지>를 통해 경기성적과 기량을 검증하여 약간 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며, 등록절차를 거쳐 LPBA 여자프로선수로 공시된다. 여자 프로당구 선수에 관심이 있는 동호인은 PBA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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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연합리그' 추진
동북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연합리그가 추진된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이 남북한과 중국, 일본으로 구성된 동북아시아 지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연합리그 창설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르네 파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은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기간 중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에게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한국의 참가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스위스 출신으로 1994년부터 IIHF 회장을 맡고 있는 파젤 회장은 199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됐고 2008년부터는 IOC 집행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국제스포츠계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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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다, 키움 8일 홈경기 시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가수 이다와 어머니 홍윤희 씨를 시구자 및 시타자로 초청했다.가수 이다는 2016년 걸그룹 블루미로 데뷔해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이다의 어머니 홍윤희는 키움 히어로즈의 열혈 팬으로 구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녀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가수 이다는 “뜻깊은 날 어머니와 함께 시구, 시타를 하게 돼 영광이다. 시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플레이어 데이’를 맞이해 A게이트 안 내부 복도에서 오후 5시부터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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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시장가치 127억원... 유럽 20세 이하 상위 47위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19)이 유럽 20세 이하 선수 중 시장가치 상위 5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6일 발표한 '유럽 5대리그 20세이하 선수 시장가치 탑 50'에서 47번째에 위치했다. CIES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평가한 정우영의 현재 시장가치는 960만 유로, 한화로 약 127억원이 매겨졌다. 지난 3월 발표 당시엔 850만 유로(약 108억원)였다. 정우영은 올 시즌 뮌헨 2군 핵심 공격수로서 팀내 2위인 12골을 기록 중으로 뮌헨의 미래를 이끌 자원 중 하나로 여겨진다.'슛돌이' 이강인(18·발렌시아)은 이번 50명 명단에 들지 못했다. 다만 시장가치는 정우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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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멜버른 넘으면 16강 보인다
프로축구 대구FC가 아시아 무대 16강 진출 도전을 이어간다. 대구는 8일(수) 오후 7시 맬버른 빅토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ACL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F조 조별리그에서 멜버른, 광저우와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9 ACL 조별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대구는 2팀에게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따내기 위해 히로시마, 광저우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F조에서 히로시마(승점 9), 광저우(승점 7)에 이어 승점 6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에게도 희망은 있다. 먼저 대구가 멜버른에게 승리를 거둔 뒤 8일 치러지는 광저우와 히로시마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이 경기에서 광저우가 패하거나 비길 경우 대구
해외축구
두산, 5월 15일 권혁 '베테랑 스페셜' 이벤트 마련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5월15일(수)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베테랑 스페셜(Veterans Special)' 이벤트를 실시한다.‘베테랑 스페셜’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스타 마케팅 중 하나로 두산베어스는 특정 홈경기를 ‘베테랑 스페셜’로 지정하고,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선수 한 명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베테랑 스페셜' 주인공은 베테랑 좌완투수 권혁이다. 두산베어스는 이날 레드석 102, 202블럭을 ‘스페셜 A존’, 레드석 101, 201 블럭을 '스페셜 B존'으로 편성해 이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 권혁 캐리커처 메탈 열쇠고리와 함께 추가 1종의 열쇠고리를 선물한다. 2019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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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윤겸 신임감독 선임... '감귤타카 부활' 노린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최윤겸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제주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감독직을 내려놓은 조성환 감독을 대신해 최윤겸 감독을 구단 제 1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최 감독은 구단 레전드다. 1986년 제주 전신인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서 데뷔해 1992년 은퇴하기 전까지 (162경기 출전, DF) 한 팀에서만 뛰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도 구단 트레이너, 코치를 역임한 뒤 2001년에는 제6대 감독을 지내는 등 제주축구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K리그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강원을 지휘할 당시, 강원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가장 최근인 2018년에는 2부
해외축구
男아이스하기 대표팀, 카자흐에 1-4 패배... 중간순위 3위
2연승을 달리며 순항하던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에게 1-4로 졌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끝난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3차전에서 한 수 위의 조직력과 개인기를 보인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시종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1-4로 패배했다. 2승 1패(승점 6)로 추가 승점 사냥에 실패한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슬로베니아(3패. 승점 0)를 4-1로 꺾은 벨라루스(3승 . 승점 9)와 카자흐스탄(3승. 승점 9)에 추월을 허용하며 중간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 팀 로스터의 절반 이상이 외국 출신 복수국적 선수로 채워져 있는 카자흐스탄이 모든 면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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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로 당구선수 꿈 이뤘어요!
프로당구협회(PBA) 트라이아웃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거뒀다. 1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PBA 트라이아웃' 3차전 2일차 경기를 끝으로 길었던 트라이아웃을 마친 PBA는 총 48명의 1부투어 선수 선발을 완료하고 6월 첫 투어대회를 치른다. 1일 열린 'PBA 트라이아웃' 3차전 2일차 경기에서 1부투어 차격을 손에 쥔 4명의 선수들. 좌측부터 이영훈, 장남국, 이태현, 정역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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