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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친밀한 분위기서 집중훈련
■방송 : CBS라디오 [최승진의 아침뉴스] (2월 1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최승진 앵커 ▶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초기의 어색함에서 벗어나 서로를 보듬으며 친밀한 분위기에서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우리 전세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선수촌은 오늘 공식 개촌합니다.▶ 빅터 차 주한 미 대사 내정자의 낙마는 대북 군사공격에 대한 이견 외에도 과거 한국 투자 문제를 비롯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해외비자금을 찾기 위해 미국 국세청 직원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정부가 기업집단 소속 금융그룹의 동반 부실화를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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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격돌' 골로프킨 VS 알바레스 "승리는 내 것"
게나디 골로프킨(36, 카자흐스탄)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 멕시코)가 오는 5월 2차전을 갖는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골로프킨과 알바레스가 오는 5월 6일 재대결한다. WWE 출신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사실을 처음 알렸다"고 보도했다. 경기장소는 미정이지만, 1차전이 열린 T-모바일 아레나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 유력하다. 2차전은 예견됐던 일이다. 골로프킨과 알바레스는 작년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WBC·WBA·IBF·IBO 4대 기구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명의 부심 중 데이브 모레티는 115-113 골로프킨 우세, 아델라이드 버드는 118-110 알바레스 우세, 돈 트렐라는 114-114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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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챔프 론다 로우지, 프로레슬러로 새 출발
전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31, 미국)가 프로레슬러로 새 출발한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론다 로우지가 WWE와 정식으로 계약했다. 앞으로 풀타임 프로레슬러로 WWE에서 활동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로우지는 28일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WWE 로얄 럼블에 가죽점퍼 차림으로 깜짝 등장했다. 데뷔전은 오는 4월 9일 레슬매니아 34가 될 전망이다. 래슬매니아는 WWE 연간 페이퍼뷰 대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로우지의 WWE 계약은 예견됐다. 로우지는 WWE의 오랜 팬으로 유명하다. 2015년 3월 래슬매니아 31에서 더 락과 함께 링에 올라 WWE 경영자 스테파니 맥마흔을 바닥에 메친 적도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로우지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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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주먹' 김지연 UFC 첫 승 신고…2-1 판정승
'불주먹' 김지연(28)이 박빙 승부 끝에 UFC 첫 승을 신고했다. 김지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7' 여성부 플라이급 경기에서 저스틴 키시(30, 미국)에 2-1 판정승했다. 김지연은 지난해 6월 UFC 데뷔전(밴텀급 경기)에서 루시 푸딜로바에 판정패했다. 하지만 플라이급으로 전향한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UFC 여성부 플라이급은 지난해 12월 신설된 체급이다. 타격가 간 싸움답게 경기는 타격전 양상이었다. 김지연은 1라운드에서 아웃파이팅 전략으로 나왔다. 스텝을 경쾌하게 밟으며 펀치를 치고 빠졌다. 키시의 반격도 만만찮았다. 펀치와 킥을 고루 섞어 정타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유효타 숫자는 20-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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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체급 내린 김지연, UFC 첫 승 거둘까
'불주먹' 김지연(28, MOB)이 체급 전향 후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김지연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리는 'UFC on FOX 27' 여성부 플라이급 경기에서 저스틴 키시(30, 미국)와 맞붙는다. 김지연은 종합격투기로 전향하기 전 복싱·킥복싱 대회에서 40전에 이르는 경험을 쌓았다. 복싱 동양 챔피언까지 지냈다. TFC 등 국내단체에서 뛰다가 지난해 6월 옥타곤에 입성했다. 밴텀급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루시 푸딜로바에 판정패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6승 2무 1패. 이후 신설된 플라이급으로 한 체급 내리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그만큼 UFC 첫 승을 향한 의지가 강하다. 키시 역시 타격가다. 킥복싱 무대에서 18승 2패를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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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속 北피겨 김주식·렴대옥, 비틀즈 음악속 열연
지난 24일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페어 쇼트 프로그램이 열린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 참가한 11개 팀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팀은 북한의 렴대옥(18)-김주식(25) 조였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비틀즈의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에 맞춰 세련된연기를 선보였다. 65.25점으로 순위는 4위. 자신들의 ISU 공인 최고점을 0.73점 경신했다. 26일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따라 메달권 진입도 기대해 볼 만하다. AFP통신은 24일 '타이베이에서 북한 페어 선수들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확정된 후 두 선수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두 선수가 연기할 때 관중들이 박수를 보내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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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루 VS 윤문현 WBA 亞타이틀전…승자는 이흑산과
복싱 한국 챔피언 2명이 나란히 WBA(세계복싱협회) 아시아 타이틀전에 나선다.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2월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개의 WBA 아시아 타이틀전이 열린다"며 "복싱M 한국 웰터급 챔피언 정마루(31)는 윤문현, 복싱M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원우민(34)은 사토 노리아키(34, 일본)와 각각 아시아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고 밝혔다. 정마루는 명실상부 한국 웰터급 최강자. 이에 맞서는 윤문현도 만만찮다. 윤문현은 일본 웰터급 1위, WBA 아시아 웰터급 2위다. 프로전적(26전)이 정마루(12전)의 2배가 넘는다.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링네임도 한국 이름을 사용한다. 이 경기 승자는 카메룬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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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치치, UFC 최초로 헤비급 3차 방어 성공
'소방관 파이터' 스티페 미오치치(36, 미국)가 UFC 최초로 헤비급 3차 방어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미오치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UFC 220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프란시스 은가누(32, 카메룬)에 3-0 만장일치 판정승했다. 2016년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1라운드 KO로 제압하고 챔피언에 등극한 미오치치는 1차와 2차 방어전에서 각각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3차 방어까지 성공하며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6연승을 이어갔고 총전적 18승 2패가 됐다. 반면 UFC에서 6연승을 달리던 '신성' 은가누는 기세가 한풀 꺾였다. 판정까지 간 것도 처음이고, UFC에서 패한 것도 처음이다. 총전적 11승 2패. 1라운드. 미오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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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미어, 오즈데미르 KO시키고 3차 방어 성공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9, 미국)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코미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UFC 220 코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볼칸 오즈데미르(29, 스위스)를 2라운드 2분 만에 파운딩 TKO로 꺾었다. 1라운드 초반은 오즈데미르가 앞섰다. 오즈데미르는 적극적으로 다가가 펀치 공세를 퍼붓고 더티복싱으로 코미어를 케이지로 몰았다.하지만 코미어는 강했다. 중반 무렵 라이트 정타에 이어 펀치 연타를 상대 안면에 적중시킨 후 분위기를 자기 쪽으로 끌고 왔다. 종료 15초를 남기고는 오즈데미르의 킥을 캐치한 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백초크를 시도하던 중 공이 울렸다. 2라운드. 코미어는 라운드가 시작되자 마자 싱글렉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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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 들면 태극기가 '뿅' 사라진다?
남북은 지난 17일 열린 평창 실무 회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로 남북은 2007년 장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게 됐다. 이날 합의가 발표되자 보수 야당은 약속이나 한 듯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한반도기를 사용하면 경기장에서 태극기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정말 그럴까?◈ 체크 1. 평창 올림픽 한반도기 입장에 대한 보수 야당 주장자유한국당은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 입장하는 것은 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상징인 태극기를 사라지게 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평창 올림픽을 북한에 상납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깎아내렸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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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파이터 엇갈린 희비…강경호 이기고, 최두호 지고
2018년 UFC 첫 대회에 동반 출전한 한국인 파이터의 희비가 엇갈렸다.'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가 승리의 포효를 한 반면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7, 이상 부산팀매드)는 패배의 쓰라림을 맛봤다. 강경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밴텀급 경기에서 구이도 카네티(39, 아르헨티나)를 1라운드 4분 53초 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했다. 강경호는 군복무 등으로 3년 4개월간 공백을 가졌다. 긴 공백 탓에 주변에서 링 러스트를 걱정했지만 더욱 탄탄해진 실력으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1라운드 초반은 다소 불안했다. 안면에 정타를 연속적으로 허용했고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빼앗겼다. 그러나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종료 1분 여를 남겼을 무렵 상대를
일반
최두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선정…4G 연속 보너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7, 부산팀매드)가 UFC에서 4경기 연속 보너스를 받았다. UFC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두호와 제레미 스티븐스(32, 미국)의 페더급 경기를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했다. 두 선수는 각각 5만 달러(약 5300만원)씩 받는다. 최두호는 이날 경기에서 스티븐스에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파운딩 TKO패했지만, 보너스를 받아 그나마 위안 삼게 됐다. 최두호는 보너스 단골손님이다. UFC에서 5차례(3승 2패) 경기해 4차례 보너스를 받았다. 2015년 11월 샘 시실리아, 2016년 7월 브래드 타바레스와 경기에서 각각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받았고, 같은 해 12월 컵 스완슨과 경기에서 파이
일반
'아쉽다' 최두호, 스티븐스에 2R TKO패
1년 1개월 만에 UFC에 복귀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7, 부산팀매드)가 아쉽게 KO패했다. 최두호(랭킹 13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24 메인이벤트(5분 5라운드) 페더급 경기에서 제레미 스티븐스(32, 미국 랭킹 9위)에 2라운드 파운딩 TKO패했다. 1라운드는 최두호가 우세했다. 최두호는 초반 낮은 로킥으로 허를 찔렀다. 낮은 로킥은 스티븐스의 장기. 공격 옵션도 다양했다. 펀치 콤비네이션과 니킥, 엘보우까지 섞었다. 반면 스티븐스는 예측하지 못한 공격이 잇따라 들어오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2라운드. 최두호는 라운드가 시작하자 마자 스티븐스의 턱에 프론트킥을 적중시켰다. 하지만 스티븐스는 베테랑답게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났다. 오히려 전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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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미션승' 강경호 "그리웠던 UFC…이겨서 행복해"
"옥타곤에 돌아오고 싶었다. 이겨서 행복하다."3년 4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서브미션승을 거둔 강경호(31, 부산팀매드)는 승리가 확정되자 케이지에 올라 포효했다. 강경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밴텀급 경기에서 구이도 카네티(39, 아르헨티나)를 1라운드 4분 53초 만에 트라이앵클 초크로 제압했다. 그는 승리 후 옥타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옥타곤을 떠나 있는 동안 너무 돌아오고 싶었다. 오랜만의 경기라 처음에는 잘 풀리지 않았다"며 "이겨서 행복하다"고 웃었다. "아름다운 트라이앵글 초크"라고 칭찬하자 "완벽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해 압박하려 했다. 시간이 모자를 줄 알았는데 다행히 상대가 1라운드 종료 전 탭을 쳤다"고 했다. 강경호는 1라운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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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3년 4개월 만에 UFC 승리…서브미션승
'링 러스트는 없었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 부산팀매드)가 3년 4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다. 강경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구이도 카네티(39, 아르헨티나)를 1라운드 4분 53초 만에 서브미션 기술인 트라이앵클 초크로 꺾었다. 3년 4개월 만에 맛보는 승리였다. 강경호는 UFC에서 2연승을 달리다가 군에 입대했고 2016년 12월 제대 후에도 1년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긴 공백 탓에 실전감각 저하를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1라운드 초반, 강경호는 몸이 덜 풀린 듯 상대에게 잇따라 유효타를 맞았고,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옥타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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