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가벼운 부상으로 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병살타를 시작으로 4번째 타석까지 출루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8회말 2사 만루에서 내야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의 이날 10번째 득점이었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를 10-4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3을 기록했고 시즌 52타점째를 올렸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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