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돌아온 추신수, 디트로이트전 1안타 1타점

2017-08-16 12:59

돌아온 추신수, 디트로이트전 1안타 1타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가벼운 부상으로 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병살타를 시작으로 4번째 타석까지 출루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8회말 2사 만루에서 내야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의 이날 10번째 득점이었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를 10-4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3을 기록했고 시즌 52타점째를 올렸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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