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日 언론, 못 말리는 안신애 사랑…이번엔 “헤어스타일 변신” 주목

2017-08-10 18:14

안신애가10일자신의SNS에소개한새로운헤어스타일.사진=안신애인스타그램캡처
안신애가10일자신의SNS에소개한새로운헤어스타일.사진=안신애인스타그램캡처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안신애(문영그룹)가 11일 개막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 가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일본 언론은 안신애가 일본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패션과 스타일링에 관심을 보이며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번에는 안신애의 헤어스타일 변신이 화제다.

일본의 골프조호알바넷은 10일 “안신애, 머리 자르고 등장…실연 당한 거 아니에요”라는 제목으로 안신애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신애는 이날 열린 연습 라운드에 짧아진 머리 스타일로 등장했다. 이 매체는 “안신애가 뭔가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세히 보니 머리 스타일이 바뀌었다. 시원해진 느낌으로 짧아졌다”고 보도했다.

안신애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고침이라고 할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일본에 왔는데 크게 주목받고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 실연 당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신애는 지난 2주간의 휴식기 동안 52도와 58도 웨지를 테스트 했고,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지금까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린 주변 칩샷 등을 가다듬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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