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은 안신애가 일본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패션과 스타일링에 관심을 보이며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번에는 안신애의 헤어스타일 변신이 화제다.
일본의 골프조호알바넷은 10일 “안신애, 머리 자르고 등장…실연 당한 거 아니에요”라는 제목으로 안신애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신애는 이날 열린 연습 라운드에 짧아진 머리 스타일로 등장했다. 이 매체는 “안신애가 뭔가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세히 보니 머리 스타일이 바뀌었다. 시원해진 느낌으로 짧아졌다”고 보도했다.
안신애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고침이라고 할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일본에 왔는데 크게 주목받고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 실연 당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신애는 지난 2주간의 휴식기 동안 52도와 58도 웨지를 테스트 했고,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지금까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린 주변 칩샷 등을 가다듬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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