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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 무더위 식혀주는 선명한 골프웨어 ‘눈길’

2017-07-21 13:37

카이도오픈에서유현주.사진=마니아리포트DB
카이도오픈에서유현주.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전국이 뜨겁다. 때이른 무더위는 전국을 강타해 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골퍼들은 보기만해도 무더위를 식혀주는 골프웨어에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주 경남 사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카이도 오픈이 열렸다.

국내 최대 골프동호인 카페 골프마니아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카이도 오픈 베스트룩 설문조사 결과 아마추어 골퍼들은 “여름에는 심플하고 시원시원한 의상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선명한 컬러’, ‘시원시원함이 느껴지는 디자인’, ‘심플하면서 포인트 있는 디자인’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카이도오픈에서박결,이창우,김비오.사진=마니아리포트DB
카이도오픈에서박결,이창우,김비오.사진=마니아리포트DB
유현주의 화이트&블루 골프패션이 42.86%로 선호도가 높았고, 박결의 화이트&네이비 스타일이 21.43%로 뒤를 이었다. 남자골퍼 중에서는 화이트&스카이블루를 매치한 이창우, 화이트&그레이 스타일을 선보인 김비오가 인기를 끌었다.

유현주가 선보인 스타일은 화이트 모자, 화이트 카라 티셔츠, 단색의 블루컬러 미니스커트다. 누구나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티셔츠 등 쪽 그라데이션 절개 디테일로 골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박결은 화이트 모자와 네이비 하이넥 티셔츠, 화이트 스커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티셔츠의 캐릭터 디자인과 스커트의 캐릭터 패턴, 벨트 부분 배색 포인트로 단조로움을 없앴다.

화이트, 스카이블루, 네이비 컬러의 사선 배색 상의가 돋보인 이창우는 화이트 컬러 팬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룩을 연출했다. 김비오는 올화이트에 밝은 그레이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골프웨어 브랜드가 여름철 무더위에 맞설 골프룩을 추천했다.

아디다스골프아디크로스컬렉션.사진=아디다스골프
아디다스골프아디크로스컬렉션.사진=아디다스골프
아디다스골프는 비비드한 컬러, 과감한 패턴이 특징인 아디크로스 컬렉션을 추천했다.

블루, 레드, 화이트, 블랙 등 선명한 컬러로 출시된 폴로셔츠는 3스트라이프와 다양한 패턴으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여기에 베이지, 화이트, 블랙 등 베이직한 색상의 하의를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룩이 완성된다.

와이드앵글등판메쉬라운드티셔츠,콜라보한지셔츠.사진=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등판메쉬라운드티셔츠,콜라보한지셔츠.사진=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은 린넨, 매쉬, 한지 등 청량감 있는 소재를 사용한 골프웨어를 소개했다.

여성용 등판 메쉬 라운드 티셔츠는 여름용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린넨을 함유해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등 전면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풍을 강화했고, 은은한 섹시미도 더했다. 컬러는 화이트, 네이비 두 가지다.

한지 원사를 사용한 남성용 콜라보 한지 셔츠는 뛰어난 신축성, 쾌적한 질감이 특징이다. 자체 콜라보 패턴으로 단조로움을 없앴다. 컬러는 블루, 네이버 두 가지로 출시됐다.

벤제프여성마린민소매티셔츠.사진=벤제프
벤제프여성마린민소매티셔츠.사진=벤제프
여름의 대표적인 마린룩도 빠질 수 없다.

벤제프는 과감한 암홀과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마린 민소매 티셔츠를 소개했다.

티셔츠의 블루톤 돛단배 패턴은 화사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뒷면 가로 스트라이프는 마린룩의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팔뚝살로 민소매가 고민인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기존의 민소매 티셔츠보다 암홀 부분의 파임을 몸 안쪽으로 더해 어깨와 팔뚝 살 고민을 줄이고, 라인을 살려 활동성을 높였다.

컬러는 여름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로열 블루와 네이비 두 가지로 출시됐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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