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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중인 영화 인증샷 남긴 김래원 결국 '사과'

2017-05-15 15:11

상영중인 영화 인증샷 남긴 김래원 결국 '사과'
배우 김래원 측이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한 장면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래원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늘 오전 불거진 김래원의 영화 관람 인증샷과 관련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래원 역시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uardians of the galaxy #너구리 #패기 #주말극장 #아무도 못 알아봄'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의 한 장면.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돼 처벌받을 수 있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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