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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대표 선발전 추명수·김영혜, 남녀 단식 우승

2017-04-21 10:26

정구 대표 선발전 추명수·김영혜, 남녀 단식 우승
올해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추명수(문경시청)와 김영혜(NH농협은행)가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추명수는 20일 전북 순창 다목적 실내정구장에서 열린 2017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태민(충북대)을 세트 점수 4-2로 눌렀다.

정구 대표 선발전 추명수·김영혜, 남녀 단식 우승
김영혜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최강 김지연(옥천군청)에 세트 점수 4-0 완승을 거뒀다. 남녀 단식 1, 2위는 모두 올해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앞서 남녀 복식 선발전 1, 2위를 국가대표로 뽑은 대한정구협회는 추가 선발을 거쳐 총 20명의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선수들은 오는 6월부터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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