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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 동계올림픽에 20억원 추가 지원

국외전지훈련 및 장비영입가 영입 등에 활용 계획

2017-04-17 16:44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7개 동계종목단체에 20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편성된 예산은 총 337억원. 하지만 선수들의 국외전지훈련 확대와 장비전문가 영입 등으로 20억원이 추가돼 총 357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문체부는 19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문체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 주재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 대한체육회, 평창조직위, 강원도, 한국스포츠개발원, 7개 동계종목단체 등이 참여하는 경기력향상지원단은 최근 열린 테스트 이벤트의 결과를 분석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 전망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력향상지원단은 지난 2월 1일 열린 차 회의에서 종목단체들이 제기한 썰매종목 장비 보관 부지 제공, 우수선수 귀화 추진, 행정 인력 추가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 조치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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