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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양궁 2관왕' 구본찬, 2017년 대표 선발전 탈락

2017-03-23 13:42

구본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구본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6년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이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구본찬은 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ㅆㅡㅌ난 2017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1회전 합산 결과 10위(30점)에 그쳤다. 8위까지만 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다.

2012년 오진혁(현대제철)이 66.5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김종호(국군체육부대),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 정태영(두산중공업),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뒤를 이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리우 올림픽 주역들이 모두 선발전을 통과했다.

최미선(광주여대)이 1위 , 장혜진(LH)이 2위,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5위로 2017년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또 강채영(경희대)과 홍수남(청주시청), 최민선(광주광역시청), 이은경(순천시청), 박미경(대전시체육회)이 8위 안에 들었다.

한편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8명은 26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간다. 이후 1~2차 평가전으로 남녀 각 4명씩을 선발한 뒤 3차례 월드컵 성적을 평가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남녀 각 3명씩을 가린다. 4~7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간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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