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나는 아프리카 베냉에서 온 정부초청장학생으로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재학중이다. 1년 전 고국에서 교통사고로 다리가 골절되었으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제대로 된 수술치료를 받지 못한 채 한국에 연수를 오게 됐다.
에드나는 최근 주치의로부터 빠른 시일 내에 수술 받지 않으면 영구 장애가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작년 12월 배재대에서 1차 수술비 마련을 위해 모금 행사를 진행했고,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에 나섰다. 이번 기금은 대전지역상장법인협의회가 골프존문화재단에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한 비용으로 마련됐다.
에드나는 “한국에 혼자 있다 보니 수술비 마련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수술까지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공부에도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무엇보다 에드나 학생의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며 “향후에도 에드나 학생이 1차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완벽히 회복하여 어학연수와 대학원 과정을 잘 마무리 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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