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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로맨스 '그레이' 두 번째 이야기가 온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 '50가지 그림자: 심연' 다음달 9일 개봉

2017-01-16 11:47

파격 로맨스 '그레이' 두 번째 이야기가 온다
성애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로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이하 심연)이 다음달 9일 개봉한다.

'심연'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그를 변화시키려 애쓰는 아나스타샤 스틸(다코타 존슨)이 나누는 파격 로맨스물이다.

그레이는 아나스타샤를 잊지 못해 되찾으려 하지만, 아나스타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관계를 원한다. 과거의 상처를 고백하며 점점 변해가는 크리스찬의 모습에 아나스타샤는 결국 그를 받아들이고, 둘은 서로에게 더욱 깊이 빠져든다. 그러나 그레이의 비밀을 아는 사람들이 아나스타샤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둘의 관계는 위태로워진다.

전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영화에서 아나스타샤는 그레이와 규칙도 비밀도 없는 사랑을 시작한다. 이 와중에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들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영화 '심연'의 메가폰은 인기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은 제임스 폴리 감독이 잡았다. 전작에 이어 제이미 도넌과 다코타 존슨이 각각 주인공 그레이, 아나스타샤 역을 맡았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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