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는 1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아쿠레이리 가우텡 글렌다우어골프장(파72, 759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선두에 3타 차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매킬로이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5타를 줄인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 그래엄 스톰(잉글랜드, 17언더파)를 3타 차로 추격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에서 등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3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공동 3위에는 13언더파를 친 조베 크루거(남아공)와 조던 스미스(잉글랜드)가 자리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