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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빈자리 메꿀 '사십춘기'는 어떤 프로?

갑자기 사춘기가 찾아온 권상우-정준하의 '가출 여행기'

2017-01-11 16:57

오는28일첫방송되는MBC'가출선언사십춘기'(사진=MBC제공)
오는28일첫방송되는MBC'가출선언사십춘기'(사진=MBC제공)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이 본방송을 잠시 쉬고 재정비 기간을 갖는 가운데, 3주 동안 '무도'의 빈자리를 메꿀 파일럿 예능 '사십춘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는 40대에 갑작스러운 배우 권상우와 개그맨 정준하의 일탈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각별한 우정을 이어 온,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절친이다.

두 사람은 갑자기 찾아온 두번째 사춘기에 가장으로서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가출을 감행한다. 아무런 계획 없이 떠난 곳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이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극한의 추위에 맞서는 일주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철들고 싶지 않은 두 아빠 권상우, 정준하의 무계획 무근본 일탈기 '사십춘기'는 20대 시절의 청춘과 열정은 물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초 관찰주의' 제작방식을 택한 '사십춘기'는 두 사람의 여행을 리얼하게 공개한다. 늘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인 두 사람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는 설 연휴에 맞춰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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