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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BS "2017년…아시아 골프 강국으로 떠오를 것"

2017-01-07 15:47

2016년브리티시오픈에출전한안병훈.사진=AP뉴시스
2016년브리티시오픈에출전한안병훈.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아시아 국가들이 올해 골프 강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지난 3일(현지시간) 10가지로 2017시즌을 전망하며, 그 중 하나로 아시아 선수들의 두드러진 활약에 주목했다.

CBS스포츠는 "우리는 아시아 국가를 골프 강국으로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며 “남자골프 세계랭킹 TOP 100에 14명의 아시아 골퍼들이 있다. 이것은 아프리카(5명), 호주(4명), 남미(3명) 선수들을 합한 것보다 많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아시아 선수 중 세계랭킹 순위가 가장 높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소개하며 "마쓰야마 히데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하며 투어를 이끌어가고 있다. 우리는 중국, 일본, 인도 등의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TOP 50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6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비롯해 33위에 이케다 유타(일본), 46위에 안병훈이 있다. TOP 100에는 김시우(53위), 통차이 자이디(태국, 54위), 타니하라 히데토(일본, 55위), 김경태(57위), 왕정훈(61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77위), 송영한(78위), 키라데크 아피반랫(태국, 80위), 이시카와 료(이하 일본, 95위), 코다이라 사토시(96위), 가타야마 신고(97위)가 이름을 올렸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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