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16 KLPGA의 ‘기술자’들은 누구?

2016-12-09 07:25

되돌아본 부문별 기록 1위 선수들
퍼트 여왕 조정민…리커버리는 배선우


2016 KLPGA의 ‘기술자’들은 누구?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박성현(23, 넵스)이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최다승(7승)을 가져갔다.
각 기술 부문별로 1위 선수들을 살펴 보면서 각 부문별 ‘여왕’들을 돌아봤다.

거리, 적중률 박성현이 1위


박성현은 다승과 상금, 평균타수에서 1위를 휩쓸었다. 여기에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한 그린 적중률 역시 79.72%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퍼트 부문에서는 기록상 조정민(문영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 조정민은 대회당 퍼트 수 29.36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기술적이고 침착한 플레이의 상징인 리커버리율은 배선우(삼천리)가 가장 좋았다. 배선우는 리커버리율 63.81%를 기록, 실수를 하더라도 이후 샷을 살려내는 측면에서 강점을 보였다.

무관의 기술자들

김자영(LG)은 올해 우승이 없지만 페어웨이 안착율은 82.59%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만큼 안정적인 샷을 했다는 뜻이다.
이시온(바이네르)은 벙커 세이브율 1위에 올라 위기에서 강한 선수임을 증명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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