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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부대 골프장서 라운딩 70대 해저드에 빠져 숨져
28일 오전 9시 28분께 대구시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에 있는 골프장 연못(해저드)에 A(70대)씨가 빠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A씨는 동반자 2명과 함께 라운딩하고 있었고, 동반자들이 그린에 가 있는 동안 혼자서 연못 근처에 떨어진 공을 찾으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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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 허승완 등 '초대 챔피언'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에서 5명의 '초대 챔피언'이 배출됐다.허승완(한마음초6)은 28일 경기도 포천 라싸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 고학년 남자부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손제이(가동초)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고학년 여자부에서는 버디 1개와 보기 7개를 엮어 6오버파 78타를 적어낸 윤규리(다대초6)가 정상에 올랐다.저학년 남자부의 강주원(서울초계초3)과 박찬우(약사초4)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둔 가운데 저학년 여자부 강예서(대청초4)와 송가은(용소초4)이 4오버파 76타의 성적으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스포츠경제, 한스경제, 제너시스BBQ가 주최하고 한국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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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승' 이소미, 시즌 첫 우승 도전…2R 공동 선두
이소미(23)가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이소미는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 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배소현(29)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이소미는 2020년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뒤 지난해에는 시즌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도 제패했다.하지만 올해 타이틀 방어전인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1타차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9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나 우승을 하지는 못했다. 특히 최근 3개 대회 모두 10위 밖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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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1R 6언더파 공동 16위…배상문 29위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안병훈은 9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로 나선 오스틴 스머더먼(미국), 해리슨 엔디콧(호주)에 3타 뒤진 공동 16위에 올랐다.지난 시즌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로 내려갔다가 이번 시즌 정규 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으나 이후 3개 대회에선 중하위권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세계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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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제주에서'예비 신부' 오지현 '깜짝 캐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김시우(27)가 '예비 신부' 오지현(25)의 '깜짝 캐디'로 맡았다.김시우는 27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오지현의 백을 멨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PGA투어 더CJ컵을 지난 24일 마치고 잠시 귀국한 김시우는 이날 갤러리로 대회장을 찾았다.오지현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관전하던 김시우는 18번 홀에서 오지현의 전속 캐디에게 캐디 조끼를 건네받더니 백까지 메고 나섰다.17번 홀(파3)에 이어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오지현은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무난하게 마쳤다.김시우와 오지현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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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PGA 반독점 조사 확대…오거스타 골프클럽도 대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한 미 당국의 조사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PGA 투어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인 미 법무부가 명문 골프클럽과 미국골프협회(USGA),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를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중에는 매년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포함됐다고 WSJ은 전했다.오거스타 내셔널이 PGA 소속 선수들에게 LIV 합류 시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위협을 가했다고 LIV 시리즈 측이 주장했는데, 이와 관련한 조처로 보인다.오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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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협약
대한골프협회는 친환경 기업 주식회사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와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골프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신설된 대회로 2023년 6월 열릴 예정이다.대회 장소는 충북 클럽디 보은 및 속리산, 전북 클럽디 금강, 경남 클럽디 거창 등 클럽디 골프장 중 한 곳으로 정해진다.남녀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 대회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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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현세린, 고향에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
프로 무대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제주 출신' 현세린(21)이 고향에서 맹타를 휘둘렀다.현세린은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주니어 시절 화려한 성적을 올린 뒤 2020년 KLPGA투어에 발을 디딘 현세린은 아직 우승이 없다. 그는 17세이던 2018년 LET 타일랜드 챔피언십에 이어 에스트레야 담 레이디스 오픈에서 2위를 차지했고,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트로크 플레이 공동 1위에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주니어챔피언십 개인전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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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등극…2023시즌 정규 투어 승격
김서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2022시즌 상금왕에 올랐다.김서윤은 26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천452야드)에서 열린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우승 상금 3천600만원을 받은 김서윤은 시즌 상금 1억112만원으로 상금 1위에 올랐다.이번 시즌 드림투어에서 3승을 달성한 김서윤은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며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에 진출하게 돼 기쁘고, 동계훈련 때 체력과 쇼트게임을 보완해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대회까지 올해 드림투어 상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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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권 걸린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27일 태국서 개막…조우영 등 출전
마스터스 출전권이 걸린 제13회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이 27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7천502야드)에서 열린다.아시아퍼시픽 골프 챔피언십은 2009년 창설됐으며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에게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주는 대회다.2009년 한창원과 2013년 이창우가 정상에 올랐으며 2021년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010년과 2011년 이 대회를 2연패 했다.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나카지마 게이타(일본)가 우승했다.올해 대회에는 조우영(21), 장유빈(20), 유현준(20), 송민혁(18) 등 국가대표 4명을 포함한 한국 선수 7명이 출전한다.장유빈은 대회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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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사무검사 철저히 해 달라"…선수 비대위, 문체부·국회서 집회
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무 검사를 받게 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대해 선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철저한 검사를 촉구했다.비대위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있는 정부 세종청사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열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관계자에게 관련 문서도 전달했다.KLPGA는 최근 문체부의 사무 검사 대상에 올랐다.국정감사에서 KLPGA와 관련해 여러 문제 제기가 이뤄진 가운데 사실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문체부에 사무 검사를 주문한 것이다.KLPGA 관련 문제는 최근 불거진 중계권 협상 논란과 2019년 협회 정관 개정 과정에서 이에 관여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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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문화포럼, 골프장 중과세 개선 방안 세미나
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중과세의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골프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골프 전문가들이 회원제 골프장 토지와 건물에 적용되는 4%의 높은 재산세율의 의미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임상빈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윤현석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달영 로앤에스 대표 변호사 등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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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휴식 취한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박민지, 27일 개막하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출전한다
상금랭킹 1위 박민지(24)와 2위 김수지(26)가 제주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나란히 출전한다.둘은 9월 이후 나란히 2차례씩 우승하며 KLPGA투어 2인체제를 구축했다. 박민지는 9월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과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수지는 9월 한 달 동안 최고 상금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둘 사이에 상금왕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상금 12억6천458만 원을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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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임성재·이경훈·김시우 등 한국 상위 랭커는 휴식 중...대신 배상문·노승열 등 27일 개막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출전
배상문(36)과 노승열(31) 등이 27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 출전한다.버뮤다 챔피언십은 27일부터 나흘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650만 달러로 작은 편이라 톱 랭커들이 대회를 건너 뛴다. 2022-2023시즌 PGA 투어 정규 대회 가운데 이 대회보다 총상금 규모가 작은 대회는 푸에르토리코오픈,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바바솔 챔피언십, 배러쿠다 챔피언십(이상 총상금 380만 달러) 등이 있다.그러나 이 총상금 380만 달러 대회들은 같은 기간 더 큰 상금 규모의 대회와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단독으로 개
골프
'그래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고진영, 2위 티띠꾼과 0.05점 차 접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2위인 고진영(27)과 아타야 티띠꾼(태국)의 격차가 0.05점으로 줄었다.여자 골프 24일 자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올해 1월 말부터 9개월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랭킹 포인트 7.25점으로 2위 티띠꾼의 7.20점과 격차가 0.05점으로 좁혀졌다.지난주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7.59점, 티띠꾼 7.24점으로 0.35점 차이였다.고진영은 지난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챔피언십 대회 도중 기권했고, 티띠꾼은 단독 6위에 오르면서 세계 랭킹 1위 경쟁이 '초박빙' 양상이 된 것이다. 고진영은 최근 손목 부상으로 고전하는 반면 티띠꾼은 5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모두 10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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