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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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떠난' 욘 람, PGA 복귀 원한다...그러나 길은 아직 닫혀 있다

2026-11-04 10:09

욘 람 / 사진=연합뉴스
욘 람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돌아가고 싶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LIV 골프를 떠난 욘 람(스페인)이 4일(한국시간)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알다르 챔피언십 개막 전 기자회견에서 PGA 투어 복귀를 원하지만 아직 방법을 상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골프다이제스트가 전했다.

같은 LIV 출신 브룩스 켑카(미국)는 5천만달러(약 672억원)를 내고 PGA 투어로 돌아갔다. 람은 그만큼 낼 의향은 있지만 가정일 뿐이고 켑카와 같은 조건을 받을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했다. 벌금을 내도 1년 자격 정지는 피할 수 없는데, 그는 그 기간 DP월드투어에서 뛰는 것도 괜찮다고 했다.

2023년 4월 마스터스를 제패한 뒤 12월 LIV행을 발표해 큰 충격을 줬던 그는 LIV에서 4승을 거뒀지만 메이저 등 다른 대회에선 우승이 없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지원이 끊겨 파산 절차를 밟는 LIV는 새 투자자 유치와 선수 지분 참여로 2027년 재개를 모색하고 있지만 람은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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