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는 1일 창원에서 LG를 104-98로 꺾고 원정 2연패를 끊었다. 6승 5패의 DB는 한국가스공사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고, LG는 4승 6패로 7위까지 밀렸다. 시설 공사로 1라운드 9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른 LG는 첫 안방 경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DB는 3쿼터 앨런 윌리엄스가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알바노가 1분 사이 8점을 몰아치고 이용우의 3점포가 더해져 76-66으로 달아났다. 4쿼터 중반 정인덕, 양홍석에게 연속 실점해 3점 차까지 쫓겼지만, 이윤기의 3점슛과 스틸에 이은 알바노의 패스, 김보배의 레이업으로 다시 8점 차를 만들었다. LG는 유기상의 막판 3점포로 끝까지 추격했다.
알바노는 8어시스트도 곁들였고, 이용우(20점)와 레이션 해먼즈(28점 9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LG는 칼 타마요가 3쿼터 초반 동료 아셈 마레이의 발을 밟아 발목을 다친 게 뼈아팠다.
고양에선 kt가 종료 1분여 전 99-91을 만드는 3점포 등 34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린 패리스 배스를 앞세워 소노를 103-96으로 꺾었다. 소노전 3연승의 kt는 5승 6패로 6위, 소노는 4승 7패로 8위가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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