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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던지고 싶었다' 삼성 원태인, 동점포 맞고도 승리투수...교체에 아쉬운 표정

2026-10-30 11:13

삼성 원태인 / 사진=연합뉴스
삼성 원태인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동점포를 맞고도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원태인이 29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⅔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6회말 나성범에게 동점 솔로포, 김규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선빈을 3루 땅볼, 김태군을 중견수 뜬공,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아 '푸른 피의 에이스'답게 추가 실점을 막았다.


7회에도 박재현을 2루 땅볼, 김호령을 삼진으로 처리했고, 교체 땐 최일언 코치에게 더 던지고 싶다는 표정을 지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원태인에게 6~8회를 맡기겠다고 했지만, 리드를 잡자 4차전을 염두에 두고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승민, 김태훈, 미야모리 사토시가 뒤를 막아 삼성이 이겼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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