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EPL 경기에서 완패하며 공식전 8경기 무승(3무 5패)에 빠졌다. 리그 성적은 1승 4무 3패, 승점 7로 16위까지 떨어졌다. 유일한 승리는 승격팀 입스위치전 5-2 승리이고, 강등권 18위 노팅엄 포리스트와 격차는 승점 1에 불과하다.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는 22일 코모와의 챔피언스리그 1-4 참패 뒤 캐릭 감독의 전술을 공개 비판했고,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데 이어 전반 0-2 열세에도 투입되지 않았다.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임시 사령탑으로 팀을 3위에 올려 정식 감독이 됐지만, 올 시즌 추락을 거듭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이미 후임을 물색해왔다며 나겔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과 하우 전 뉴캐슬 감독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두 사람 모두 무직이라 즉시 부임이 가능하고 이적료도 없다.
캐릭 감독은 거취를 묻는 질문에 확답을 피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했다. 다만 특별한 일은 예상하지 않는다며 평소처럼 일하고 있고 이곳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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