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진은 19일 서귀포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32강에서 김종호(인천계양구청)에게 세트 점수 4-6으로 졌다.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를 비겼지만 3·4세트를 내리 내줘 역전당했다.
임시현은 16강에서 임하나(청주시청)에게 2-6으로 졌다. 두 세트를 비긴 뒤 3세트 마지막 화살을 8점에 쏘며 흔들렸고, 4세트엔 상대가 30점을 쐈다.
김우진은 파리에서 남자 개인전·단체전·혼성전을 휩쓸어 한국인 올림픽 최다 금메달(5개) 기록을 세웠고, 임시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파리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둘은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남녀 MVP였다.
하지만 국내 대회는 국제대회보다 입상이 어렵다는 말이 있을 만큼 실력 차가 작아 컨디션과 작은 실수로 승부가 갈린다. 임시현도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져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못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강채영은 32강에서 홍수남에게, 3관왕 안산은 64강에서 이은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반면 김제덕(예천군청)은 16강에서 최재환을 6-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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