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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짓수' 유수영, 3R 기무라로 UFC 첫 피니시승...9전 전승 신예 꺾고 '토푸리아 형' 지목

2026-10-19 15:22

상대를 압도하는 유수영 / 사진=UFC 제공
상대를 압도하는 유수영 / 사진=UFC 제공
UFC 첫 피니시는 주특기 주짓수에서 나왔다. '유짓수' 유수영(30)이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 UFC 파이트 나이트 첫 경기에서 코디 코반첵(캐나다)을 3라운드 4분 19초 기무라로 꺾었다. 기무라는 상대 팔을 4자 모양으로 감아 비트는 관절기다.

로드 투 UFC 시즌3 밴텀급 챔피언인 그는 3월 일라이자 스미스에게 당한 서브미션 패배를 씻고 통산 17승 4패 2무효, UFC 3승 1패가 됐다. 9전 전승의 신예 코반첵은 첫 패배를 안았다.

테이크다운 6번으로 경기 시간의 약 83%인 11분 49초를 그라운드에서 지배했고, 서서 맞는 유효타는 하나도 없었다. 1·2라운드를 압도한 뒤 3라운드 조급하게 펀치를 던지며 들어온 상대를 카운터 테이크다운으로 눕혔고, 위에서 순식간에 기무라를 완성했다. 올해 UFC 첫 기무라 승리다.

그는 세계적 무대에서 자기 주짓수로 서브미션을 받아내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서브미션으로 이기겠다고 했다. 다음 상대로는 전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드레 토푸리아를 지목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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