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9위 롯데는 53승 2무 68패로 8위 SSG와 승차를 없앴다. 3연패의 키움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마운드가 버텼다. 선발 로드리게스가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했다.
승부는 후반에 났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에서 롯데는 6회 대타 나승엽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7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탠 뒤, 한동희가 유토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5-0까지 달아났다.
쐐기도 확실했다. 롯데는 8회 장두성의 3루타와 황성빈의 적시타로 2점, 9회 전준우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해 8-0으로 벌렸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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