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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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 만의 복귀' 양키스 주장 저지, 현역 로스터 합류...주전 우익수 기용

2026-09-08 16:17

훈련하는 에런 저지 / 사진=연합뉴스
훈련하는 에런 저지 / 사진=연합뉴스
주장이 오랜 공백을 끝내고 돌아온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주전 우익수 에런 저지(34)가 마지막 출전 이후 99일 만에 현역 로스터로 복귀했다.

양키스는 8일(한국시간) 저지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마이너 재활 없이 곧바로 9일부터 열리는 콜로라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부상이 길었다. 저지는 지난 5월 31일 이후 오른쪽 갈비뼈 피로골절로 결장했다. 4월 27일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처음 다친 뒤 한 달여를 통증 속에 뛰었다. 당시 그는 홈런왕 경쟁 중이었으나, 자리를 비운 사이 무라카미가 30홈런까지 치고 나갔다.

복귀 계획도 세워졌다. 그는 파워나 배트 스피드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조금 떨어져도 아예 못 뛰는 것보다 낫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그를 주전 우익수로 쓰되 다이빙 캐치는 자제시키고, 초반 5∼7이닝만 뛴 뒤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저지가 빠진 84경기에서 45승 39패였던 양키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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