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진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열린 19세 이하(U-19)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48+를 기록해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루도비코 첼레리스(4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같은 부문 볼더링 결승은 한국 선수끼리의 승부였다. 박범진이 84.5점으로 대표팀 동료 정찬진(84.2점)을 0.3점 차로 눌렀다. 정찬진은 리드 금메달에 볼더링 은메달을 더해 두 차례 시상대에 섰다.
U-17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김하빈은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4+로 일본 하야시 아리사(45+)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이하율은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42+로 나카타 가즈키(일본·47+)에 이어 은메달을, 볼더링 결승에서는 59.5점으로 동메달을 보태 2개를 수확했다.
최종 성적은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총 6개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세계 각국 유망주들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높은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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