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제현은 21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6 ISSF 탈린 무빙타깃 세계선수권대회 10m 무빙타깃 혼합 남자 주니어 개인전에서 합계 365점을 쏴 2위에 올랐다. 스테이지1에서 181점 스테이지2에서 184점을 기록한 그는 1위 무사예프 발라트에게 단 1점 뒤진 은메달을 목에 건 것이다.
이 종목은 까다롭다. 10m 거리에서 폭 2m 구간을 가로지르는 표적을 맞히는데 빠른 표적과 느린 표적이 무작위로 섞여 나오는 것이다. 예측이 어려운 만큼 순간적인 판단력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그는 다짐을 지켰다. 출국 전 긴장하지 않고 국내 대회 기록처럼 쏘겠다고 밝힌 그가 데뷔 무대에서 성과를 낸 것이다. 같은 종목의 김재민은 4위 이산은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 배제현의 메달로 종합 6위를 달리는 한국은 26일까지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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