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욱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회까지 3실점한 뒤 6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떠났다. 이닝 전 연습 투구에서 통증이 왔고 몇 차례 더 던져봤으나 나아지지 않았다. 하체 힘으로 공을 뿌리는 그는 드물게 양쪽 허벅지 모두에 이상을 느꼈다.
구단은 21일 부산 사직구장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다음 선발 등판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연습구를 던지다 펄쩍 뛰는 모습에 놀랐지만 지금은 잘 뛰어다닌다며 웃었다.
대신 외야수 황성빈이 선발에서 빠졌다. 19일 자기 파울 타구에 종아리를 맞아 휴식한 뒤 복귀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 롯데는 이날 오른팔 불펜 정철원을 1군에 등록했다.
19일 함께 콜업된 두 타자에 대한 평가는 갈렸다. 나승엽은 4타수 3안타로 살아났고 윤동희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 감독은 윤동희에 대해 스윙이 나오지 않는다고 짚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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