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20일 천성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었던 그가 1군 명단에서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시즌 성적은 76경기 타율 0.277에 1홈런 26타점이다.
흐름은 오르내렸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LG에 온 그는 3~4월 타율 0.369로 주전들의 부진을 메웠다. 그러나 5월 0.145로 떨어졌다가 6월 0.364로 반등한 뒤 이달 다시 0.188에 그친 것이다.
최근 타석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2안타를 쳤으나 9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것이다. 19일 KT전에서도 대타로 나서 3구 삼진에 그쳤고 9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염경엽 감독은 그에게 휴식과 재조정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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